익히 소문으로만 듣던 영화, 선댄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던 Spree가 왓챠에 떴다. 구독자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무법을 일삼는 미친 짓의 연속일 것이라 빤히 그려졌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도 수위가 높아 어안이 벙벙함. 오늘은 따끈한 신작 구독좋아요알림설정을 리뷰해볼까 한다. 이 영화는 Spree(스프리)라는 낯선 단어 대신, 박물관이 살아있다!(Night At The Museum, 박물관의 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상황)와 같이 외화를 한국 제목으로 센스있게 번역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이라는 딱 들어오는 제목을 지은 배급사 직원을 무한칭송함.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Sp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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