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에 HBO의 문제작 시즌 1이 올라왔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핸썸계열 중 유일무이하게 제임스 프랭코(feat. 펜 바드글리)의 악개이기 때문에 거를까 하다가 극호인 메기 질렌할 출연으로 대작의 스멜이 느껴지는 데다 파격과 파괴의 파티 그 자체라는 지인의 영업에 설득되어 주말 내내 폭빠져 과몰입 상태임. 카트린느 브레야의 모자이크 덕지덕지 바르고 필름 가위질 한 것을 두고 왓챠는 글러먹은 놈들이다 싶어서 조금의 기대도 없었으나 이게 머선 일이고. 무려 UNCUT 장쾌하게 호쾌하게 그렇게 일 년 치에 해당되는 타인의 하의실종을 목도했다. 더 듀스는 1970년대 뉴욕 듀스 구역(42nd Street Manhattan)을 배경으로 시대성장과 도시정화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 거리의 노동자들의 우여곡절과 애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