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리학자 짐 자무쉬의 빠심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의 짐 자무쉬 영화가 다크한 미장센과 일상적 수다, 커피와 담배, 잉여스러운 삶과 철학에 대해 논했다면 90년대 후반부터는 락과 컬트에 대한 빠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데 Crazy Horse(크레이지 호스)의 멤버 닐 영(Neil Young)에 대한 다큐멘터리 , 커밍아웃한 존 워터스 감독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 2002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70년대 후반 영국의 펑크 록그룹 더 클래시(The Clash)의 멤버 조 스트러머에 관한 다큐멘터리 등의 락 뮤지션 관련한 영상물에 출연하거나 연출을 맡는 일에서 그렇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칸의 초이스와 과거 명성에서 점점 멀어지며 취향만 파먹고 살던 덕후 짐 자무쉬는 빌 머레이 주연의 라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