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집은 숲세권이라 녹음이 울창해 서그런지 거미, 그리마와 같은 각종 익충이 드글거렸는데 이번은 딱 반대로 해충과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동네로 이사 왔다. 중간이 없누. 세상아... 이마짚.. 이사온지 한달만에 라이터반만 한 크기의 바퀴벌레를 벌써 두 마리나 보았고 셀프 킬링했다. 여름을 대비하여 준비성 철저하게도 뿌리는 홈키파(에프킬라)를 사놓은 나ㅅH끼 무한칭찬함. 이거 없었으면 새벽에 기절할 듯 울고 불며 당근마켓에서 바퀴벌레 잡아주실 분 ㅇㅈㄹ하고 있었을 듯. 여기에 바퀴가 줄곳 살고 있을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고 싶지 않고 내가 환기시키는 것을 좋아해 창문을 줄곳 열어놓은 탓으로 망붕하고 싶다. (...) 여튼 오늘은 반려동물(개, 고양이),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들과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