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냉장고 자석 선반(무타공 선반) 츄라이! 츄라이!

 

요새 강력크하게 꽂힌 K의 신문물은 수납과 정리에 필요한 무타공 제품들이다. 아무래도 언택트 기간이 늘어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다 보니 뵈기 싫은 것들을 정리하고 치우는 과정에서 수납의 부족성을 느낀 것 같다.

 

내 집이면 마음껏 못질할 수 있지만 전월세 사는 사람들은 못하나도 박기 어렵다. 그거 참 서러움. But, K는 지지않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2030, 1인 가구를 겨냥한 블루오션을 개척한 것이 바로 무타공 제품들로 오늘은 마그네틱을 이용한 자석 선반의 편리함에 대해 복음을 전파하고자 한다.

 

 


 

모나코올리브라는 브랜드의 현관문 & 냉장고 자석 선반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쥬, 13,000원 정도인데 2개나 준다.

 

철제고 마그네틱(자석)이 겁ㄴㅏ 들어가는데 

눈이 띠옹할정도로 저렴해서 이것보다 더 저렴한 것이 있나 찾아봤는데 

거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1p당 6~7천 원꼴.

 

 

 

  자석선반 설치

 

설치는 택배 까는 시간까지 30초 쌉가능.

설치랄 것이 없고 그냥 띡 붙이는 것임. 철제면 다 붙는다.

 

 

 

24.5 x 11.8 x 9 크기는 아담하다. 

블랙컬러로 코팅된 철제. 이케아 철제가구와 찰떡인 수납선반이다. 

 

 

 

이렇게 강려크한 마그네틱이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데 

장점은 한 5kg 올려도 떨어질 것 같지 않은 견고함이고 

굳이 없는 단점을 쥐어짜 보면

너무도 강려크해서 자리를 이동하거나 떼는데 상당한 힘이 필요한 것?

 

 

 

  어디에 붙이면 좋을까?

 

마그네틱 선반은 철제에 찰떡같이 붙어서 다용도로 이용 가능한데

냉장고와 현관문에 대체로 많이 쓰인다. 

 

전자레인지,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세탁기, 타공판, 이케아 철제가구 등에도

철석같이 달라붙는다!!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까?

 

나는 현관문에 일단 떡 붙였다.

새 마스크 / 지갑 / 에탄올 스프레이 / 향수 2개 

 

아침마다 베란다에 새마스크 꺼내러 가기 귀찮은데 

이렇게 보관하면 10장도 넘게 꺼내놓을 수 있다. 

이미지상 몇 장 안돼 보이지만 개별 포장된 마스크 6장으로 생각보다 넉넉한 수납력을 자랑한다. 

 

 

집에서는 일절 쓸 일 없고 밖에 들고나가야 하는 지갑, 

현관 앞에 보관하면 굴러 다녀서 찾을 일 없고 

계산을 해야 하거나 급하게 튀어나갈 때도 진짜 너무 좋아.. 외않사??? (•‾̑⌔‾̑•)ノ??

 

 

자석선반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지갑의 용도처럼 외출할 때나 뿌리는 향수도

데일리용 & 나이트용으로 나눠 보관.

 

 

 

에탄올 스프레이는 외출 전후로 개인방역을 위해 항상 쓴다. 

 

보통 손소독을 하거나 신발에 칙칙 뿌리는데 

운동화 겉과 안에 골고루 뿌려주고 말리면 발냄새도 예방하고 여러모로 좋다.

 

 

 

마스크 정리 + 방역을 한 번에! 이거 생활밀착 찐편리함이라고!!  

사서 엄마한테 보내고 주변에 영업하고 난리가 나버림. 

 

츄라이 츄라이~ 외않사!!!!

 

 

냉장고 사이드랙 부착.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섬유탈취제, 고양이 배변냄새용 스프레이, 

청소용 물티슈 이런 것들을 보관하기 딱이었다.

 

 

냉장고 = 소금, 후추와 같은 양념과 주방도구 보관

세탁기 = 세제 보관

철제가구 = 작은 화분, 리모컨 등 보관

타공판 = 이것이야 말로 개꿀

 

 

 


무타공 자석선반의 위대함을 알고부터 계속 이곳저곳 붙이고 싶어서 눈에 아른아른 상당한 중독성을 보이고 있음. 어디 또 붙일 때 없나 눈에 불을 켜고 찾으면서 다니는 게 강박 돋음. 심지어 왜 내가 철제가구를 들이지 않았나 후회하고 있고. 아.. 리모컨 한 곳에 정리되어 올라간 모습 진짜 보고싶...

 

이만 복음전파를 종료한다.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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